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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박정민 "5, 6년 만에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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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박정민 "5, 6년 만에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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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SS501박정민이 "5, 6년 만에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지난 9월 30일 대만 포르모사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지회견장에서 소니뮤직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발표했다.
지난 9월 17일 도쿄 아카사카의 ANA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공식 기자 회견을 열고 야마하 그룹의 야마하뮤직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해 일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박정민은 이번 소니뮤직과의 계약으로 아시아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어 마련된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 참석한 박정민은 이번 계약에 대해 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그를 만나 이번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중화권 진출 대한 소감은.
▲언제나 그랬듯 박정민처럼 유쾌하고 재미있게 하고 싶다. 새로운 사람들과 맞추는 등의 어려움은 있지만 열심히 하겠다.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많은 사람들과 편하게 웃고 즐기고 하니깐 중국 사람들이 이런 친화력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런 요인들이 플러스가 됐다. 또 언어를 배우려는 의지나 노력 하는 모습 등을 좋아해주는 것 같다.

- 중화권 진출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은 없나.
▲특별히 걱정되는 부분은 없다. 적응력이 좋은 편이라 별 걱정이 없다. 하지만 여기는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생활하는 부분만 적응하면 별 걱정이 없다.

- 최진동 회장이 더 큰 스타로 만들어 주겠다고 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노력하겠다. 요즘 다시 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아침에 일어나지마자 모든 관리를 받는다. 일어나지 마자 운동하고 노래연습하고 언어를 배우는 등 다시 연습생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 5,6년 만에 다시 데뷔하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 본인이 원하는 1년 후의 모습, 5년 후의 모습은.
▲이제 한발 나갔으니깐 1년 후에는 살짝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주었으면 좋겠고 5년 후에는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 또 SS501 멤버들과 1년에 한번씩 활동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 멤버들도 그렇게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회사가 다 달라져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꼭 그렇게 됐으면 했다. 일단 저는 회사와 계약하기 전에 그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날짜를 정해서 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직 멤버 2명이 소속사와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협의해야 한다.

- 그룹에서 이제 혼자 활동해야 한다. 스스로 보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지금까지 같이 있던 스텝도 멤버도 없어서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근래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중국어도 다시 공부하게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5명이 있으면 안보였던 부분이 혼자 있으면 보이게 되는 것도 있다. 마지막 앨범 때 그래서 살이 찐 것 같다. 그런데 혼자 있다 보니 그런 부분이 의식이 된다.

- 국내 앨범 발매가 11월말이라고 했는데 앨범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지금 곡 수집을 하고 있는 단계다. 올해를 넘기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 SS501 멤버 중 처음으로 중화권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중화권 진출에 있어 가장 크게 고려했던 상황이 있다면.
▲아시아시장에서 한류가 점점 거세지고 있고 아시아시장으로 많이들 진출하고 있지만, 전문 스텝들과 함께 일하는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마지막까지도 사실 고민을 많이 했었다. 특히 소니뮤직의 경우 나에게 신뢰를 많이 보여주었다. 그래서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한 것 같다.

- 올해 이후 한국에서 보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올해는 최대한 한국에 있을 예정이다. 하지만 내년에는 드라마 때문에 해외에 있을 것 같다. OST 등을 통해서는 국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팬 미팅 계획을 갖고 있다. 언제나 알고 있는 정민이로 있을 테니깐 기다려 달라.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찾아갈 테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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