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온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20원(0.53%) 상승한 3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온미디어는 오전 한때 3770원까지 하락했으나 후반 들어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나흘간 급등으로 인해 오전 한때 조정을 받았으나 CJ미디어와 합병을 통한 호재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합병으로 인해 내년부터 CJ미디어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며 경쟁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매출액 대비 약 50%에 달했던 판권상각비에 대한 부담도 완화 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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