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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美 공연]SM 첫 美 공연, 그 곳에 과연 무슨일이?(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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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美 공연]SM 첫 美 공연, 그 곳에 과연 무슨일이?(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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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SM 타운의 첫 美 공연이 열리던 날, 어떤 진풍경이 펼쳐졌을까'

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10 월드투어(SMTOWN LIVE '10 WORLD TOUR) 현장에는 그 인기를 반영하듯 수 많은 팬들이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의 비율이 3:7일 정도로 현지에서의 SM 아티스트들의 인기는 기대 그 이상이었다.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는 이날 공연과 관련, 일어난 다양한 모습들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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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SM 팬들, '국내 팬클럽 활동 못지 않네'

미국 내 SM 소속 가수들의 미주 팬클럽은 예상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한 예로 공연이 열린 4일, 팬들은 자발적 참여로 단합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스테이플 옆에 위치한 LA컨벤션센터에서는 SM 팬들의 단합대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인원은 무려 2000명에 육박했으며 이들은 단합대회 후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같은 현상은 팬들 개개인의 홈페이지를 통해 활성화됐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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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VE SMTOWN~' 깜짝 에어쇼 '눈길'

공연이 시작되기 한참 전인 4시 40분께 하늘에는 다섯대의 경비행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경비행기들은 하늘에 'RELIVE SMTOWN AT ALL K-POP.COM'이라는 문구를 남기고 홀연히 남기고 사라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SM 한 관계자는 "이같은 이벤트는 팬들이 직접 ALL K-POP.COM에 이야기 해서 이뤄진 것"이라며 "소속사와 이야기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더욱 놀랍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주 지역에 SM을 좋아하는 팬들이 모이는 사이트가 있는데 그 곳에서 일이 진행된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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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27시간 동안 비행기타고 왔어요' 이색 팬들 총집합!

SM타운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날 공연장 주위에는 각양각색의 피부색을 지닌 팬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특히 스페인에서 왔다는 한 팬은 "스페인에서 27시간 동안 비행기 타고 미국 LA에 왔다"며 "여기오여고 일 열심히 했다"고 웃어보였다. 슈퍼주니어 팬이라고 밝힌 이 소녀는 스페인 국기에 한글로 '이특'이라고 쓰고 다니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인 히어 리자(19세)는 "샤이니의 종현을 좋아한다. 인터넷을 통해 처음 샤이니라는 그룹을 알게 됐다"며 "섹시하고 똑똑한 것 같다. 슈주와 f(x)도 좋아한다. 사운드와 가사가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인도에서 온 한 팬은 '대한민국'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옷을 입고 등장, 취재진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SM타운 라이브의 보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타운 라이브의 보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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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공연 도중 '마이크가 안나와요' 깜짝 사고

가수 보아가 음향 문제로 공연을 잠시 멈추는 사고(?)를 겪었다. 보아는 이날 'Energetic' 무대를 선보이려던 찰나,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이어폰을 만지작거렸다.

그는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무대 엔지니어에게 어필을 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무대는 잠시 정적이 흘렀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당황할 만도 했지만 보아는 차분하게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무대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데뷔 10년 차 보아만의 관록이 묻어나오는 부분이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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