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요원 제외 전 공무원 현장 투입...가로수만 500그로 넘어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풀가동하며 서초구 전 지역에 대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2일 오후 3시 현재 접수된 피해건수만도 355건에 달한다.
이에 빠른 복구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크레인, 집게차, 크레인, 25톤 트럭 등 민간업체가 소유한 장비까지 대여하는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장비를 투입하고 있다.
또 민간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을 투입하여 쓰러진 가로수를 다시 세우고, 전지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잠원동(뉴코아 백화점 앞)의 경우 피해가 가장 심해 40년 이상 된 나무 10그루 이상이 쓰러져 주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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