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원자력발전 수혜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노르망디에 건설중인 원전에서 용접부문의 불안정성 문제가 재발견됐다는 소식이 시장에 회자되면서 국내 원전주들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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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일 대비 각각 2.86%(3000원), 1.99%(1200원), 0.88%(600원) 오른 10만8000원, 6만1600원, 6만8400원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원전 테마주로 분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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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일 대비 2~4%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프랑스 노르망디에 건설중인 원전(모델EPR)에서 용접부문의 불안정성 문제 재발견됐다"며 "한국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시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AREVA의 기술적 결함으로 국내 원전업체들의 향후 입지가 넓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경쟁자의 제품결함이 한국 정부의 80기 해외 원전수주 전략에 가속도를 더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용접부문의 문제는 방사능 누출과 직결될 수 있는 결함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일한 모델이 중국,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에 건설중이거나 계획이 확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EPR모델은 AREVA에 의해서 설계 및 제작된 것으로 EDF가 건설중인 프랑스 차세대 원전 모델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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