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강혜정 이윤지가 '프루프'를 통해서 생애 첫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강혜정 이윤지는 최근 '무대가 좋다'의 세 번째 작품인 '프루프'의 주인공 캐서린 역으로 낙점됐다.
'프루프'는 천재 수학자 ‘존 내쉬’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존 내쉬와 그의 가상의 딸 캐서린을 소재로 천재성과 광기, 그 속에 끈끈한 인간관계를 다뤄 브로드웨이 트렌드를 뒤집으며 비상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프루프'는 추리소설처럼 잘 짜여진 플롯에 의해 유지되는 극적 긴장감과 2시간 동안 한 순간도 흥미의 끈을 놓지 않고 극을 지켜보게 만드는 탄탄한 극본의 힘을 가진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 작품은 2001년 초연 당시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협회상을 포함한 8개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기도 했다.
‘무대가좋다’의 세번째 공연 '프루프'는 오는 10월 1일 컬쳐스페이스앤유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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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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