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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대상]<대상법인>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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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111년 역사를 지닌 금융전문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은행은 프라이빗뱅킹(PB) 부문에서도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자산관리 측면에만 치중하지 않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형태의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국내 최고 수준의 특화서비스를 통해 종합건강검진, 골프클리닉 등 건강 관련 서비스는 물론 문화공연 초청,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 등 다양한 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문서비스도 고객의 니즈에 맞게 특화돼 종합세무상담과 부동산상담은 물론, 해외 이주 및 유학, 해외부동산 투자, 해외직접 투자 등 최근 자산가들의 관심사를 반영했다.

전문 PB양성을 위한 체계적 양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PB사관학교를 개설해 우수인력을 발굴하고, 자산관리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PB사관학교 졸업생은 'PB MBA','스타 PB' 과정을 거쳐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길러진다. PB들이 시장 환경 변화에 언제나 열려 있을 수 있도록 PB영업 중에도 꾸준히 리뉴얼 교육을 해 준다.

또 체계적인 고객관리 매뉴얼을 마련해 PB들의 행동을 매뉴얼화함으로써 고객의 금융자산에 대한 심도있는 진단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 중에서도 '12-4-2 법칙'은 연 12회 고객을 접촉하고, 연 4회 포트폴리오를 재검토하며, 연 2회 미팅을 하도록 하는 우리은행의 대표 PB업무 매뉴얼이다.
우리은행 PB브랜드인 투체어스(Two Chairs)는 고객과 PB가 함께 만나는 PB센터 공간을 형상화한 브랜드로, 품격 높은 공간에서 1:1 대면 만남을 통한 맞춤형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은행의 기본 철학이 깃들여 있다.

우리은행은 향후 투체어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PB사업부를 은행의 핵심 사업부로 키우겠다는 포부다. 이종휘 행장도 지난 해 23차 경영협의회에서 "PB사업을 우리은행의 핵심사업으로 인식해주기 바란다"며 은행 내부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고객들에게 투체어스 브랜드 가치를 인식시키고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투체어스 고객 중 일부를 크리스티 홍콩 경매 프리뷰 행사, 디올(Dior) 뷰티클래스, 폴 쉥크의 쿠킹클래스 등의 행사에 초대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식이다.

또 쪽방촌 독거노인 지원,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남산 자연보호, 한강 수중 정화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이종휘 행장이 나서기도 한다.

한국 여자 사격단을 지원하고, 서울시향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집짓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우리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지원도 투체어스의 뒤를 받쳐주고 있어 향후 브랜드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이종휘 행장은 올해 4월 열린 경영협의회에서 "PB들에만 PB고객 증대를 맡기는 게 아니라 임원을 비롯 본부와 영업점 전 직원이 PB고객 모시기에 힘을 모으자"라고 말하며 PB센터에 힘을 실어 줬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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