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BC 최재혁 아나운서 국장이 김정근(MBC)-이지애(KBS)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반색했다.
최재혁 국장은 24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인터넷을 보고 알게 됐다. 현재 김정근 아나운서와 연락이 되고 있지 않지만,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인 것 같다"고 전했다.
최재혁 국장이 반색한 이유는 두 사람의 결혼 때문만은 아니다.
그가 지난 3월 MBC 아나운서 국장으로 취임한 이후 아나운서국에서 5명이 결혼식을 치렀기 때문이다. 취임 6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5명의 결혼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상견례를 마친 후 오는 10월 결혼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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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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