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NIH는 미국 임퀘스트(ImQuest)社에 에이즈치료제(SJ-3366) 연구지원금으로 91만 9455달러(약 11억원)를 지난 6월 1일자로 지원키로 결정했다. 임퀘스트는 삼진제약이 개발한 에이즈치료제의 미국내 개발권자다. 이번 연구비 지원은 2년전 50만달러와 640만 달러 지원에 이은 세 번째다.
한편 삼진제약은 SJ-3366의 미국내 신속 허가를 위해 임케스트에 약 6억 4000만원에 달하는 투자도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비용을 함께 부담하자는 임퀘스트의 요청에 따라 투자를 결정했으며, 추가 투자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임퀘스트는 SJ-3366에 대한 임상1상 신청서를 美FDA에 제출한 바 있으나 FDA는 추가 자료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임퀘스트가 보완자료를 위한 동물실험을 준비 중이며, 현재로선 연내 자료를 완성해 임상신청서를 다시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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