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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신 모델 출시 효과 주목 '목표주가 ↑'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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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4일 신 모델 출시 효과가 주목되는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9% 상향조정했다.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예상을 뛰어넘은 2분기 실적과 원재료 수급 상황 개선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을 올렸기 때문"이라고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최애널리스트는 "현대하이스코는 중국의 냉연 roll margin 하락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수익성이 향상되며 시황을 뛰어 넘는 모습을 보였다"며 "현대제철의 고로 가동에 따른 원재료인 열연코일 수급 개선을 통해 체질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3분기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재료인 열연코일 가격이 반등했고, 3분기는 2분기보다 재고 효과가 줄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그는 "지금은 3분기 수익성 하락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 출시 효과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3분기 수익성 하락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됐고, 신차 효과로 4분기에 수익성이 반등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 하반기부터 2011년까지 기존 차종의 후속 모델과 신 차종이 꾸준히 출시되면서 생산량이 늘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당진공장에 용융아연도금설비를 늘려 생산 능력이 연 25만톤 증가가 예상되고 생산 합리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어 별도의 생산 설비 증설 없이 생산 능력이 2012년까지 연 70만톤 늘게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2년까지 총 생산 능력은 연 95만톤 증가하고 대부분 자동차용"이라며 "설비 증설과 합리화에 의해 늘어나는 생산량은 현대차와 기아차를 통해 소화될 것이며 생산 능력 증가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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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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