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p를 확인한 후 상승 탄력 둔화.. 전강후약 장세
8월 들어 한 차례 내홍을 겪은 종합주가지수가 지난주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1710p대를 저점으로 상승반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미국과 유럽, 중국 증시 등 세계 증시 모두 60일선을 지지로 일제히 상승반전에 성공한 모습이며, 외국인 매수를 유도하는 달러 캐리 트레이드 지표 역시 바닥권에서 턴하는 형태이다.
다만 상승으로 터닝하는 과정에 있어 매수세의 성격이 기계적 매수라 할 수 있는 차익프로그램에 의존되었다는 측면은 수급의 질이 견고하지 못한 것을 의미하는 만큼 연속성을 갖기엔 어렵다는 판단이다. 더불어 시장주도 업종이 IT나 자동차와 같은 시총 상위 업종이 아닌 화학/조선/건설/해운업종이 주도업종에 나섬으로써 지수상승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결과적으로 다음주는 1810p를 확인한 이후에 상승 탄력도가 둔화되는 전강후약의 시나리오가 예상된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2차전지와 같은 성장형 실적테마주에 대한 접근이 유효해 보이며, 단기적으로는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참여기관 선정에 따른 정책적 수혜테마주에 관심이 필요한 한 주로 예상된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