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1.2849달러로 내렸다. 유로는 3영업일째 반락하고 있다.
미 주식시장 상승 반전으로 유로는 1.2923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만 이수준에서 이익 확정 목적의 유로 매도, 달러 매수가 유입되면서 유로달러는 떨어지며 마감했다.
영국 파운드 매수도 급증해 파운드달러 환율은 1.55달러대 후반에서 1.56달러대로 훌쩍 올랐다. MPC의사요지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인해 파운드 매수는 더욱 지속됐다.
달러엔은 85.42엔으로 하락했다. 영국 파운드 대비 미 달러 매도가 집중되면서 이와 함께 엔화 가치도 상승했다.
다만 주식시장도 견조한 흐름을 보인데다 미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일본과 미국간 금리 차가 줄었으나 엔은 부진한 양상을 지속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한때 상승하면서 엔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겼으나 고점은 85.49엔 정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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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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