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남3구 등 부자동네일수록 지방세 체납 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부자동네일수록 지방세 체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상일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18개 공개한 서울시 각 지차구별 지방세 체납액 자료에 따르면,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3구의 지방세 체납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 5월말 현재 서울시 전체 지방세 미납액은 7782억3888만원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1046억869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402억22939만원, 송파구 283억9737만원의 순이었다.

반면 지방세 체납액이 가장 적은 곳은 강북구로 38억5131만원이었고 도봉구 44억9788만원, 동작구 55억3209만원의 순이었다.

윤 의원은 "지방세 체납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집중된 것은 경기악화에 따른 기업파산과 부동산 가격 폭락, 이자율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납부능력을 상실한 체납자는 재기를 지원해야겠지만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세금을 추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