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8일 공무원 봉급과 관련, "경제위기가 극복된 이상 정부는 현실성 있는 봉급인상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부 출범 이후 예기치 못한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았지만 세계가 놀랄만한 빠른 경제회복을 이뤄낸 것은 국민 저력과 함께 일선에서 밤낮을 잊은 채 열심히 일한 공무원 희생과 노력 때문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특히 "공무원들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물가는 상승하는데 임금봉급까지 동결해가며 묵묵히 희생을 감수했다"면서 "공무원 보수가 2004년 민간 대비 95.9%에 이르던 것이 2005년부터 하락하여 2008년에는 89%로 2000년 수준까지 떨어졌고 그 후 2년간 봉급 동결까지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아울러 "일선에서 땀흘려 고생한 중하위직 공무원 급여는 더욱 취약한 상태"라면서 "공무원들이 긍지를 갖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내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2년간 물가 상승분과 경제상승률을 고려하여 현실성있고 실질적인 급여 인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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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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