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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상품 투자에 여전히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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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상품시장 분위기가 약세로 돌아섰지만 골드만삭스는 여전히 상품 투자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원유, 금, 구리 등 원자재 상품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이머징마켓의 상품 수요에 비해 공급이 한정돼 있어 원자재 가격을 지탱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엘리슨 나단, 제프리 커리 상품 담당 애널리스트는 "핵심 상품에 대한 이머징 마켓의 수요가 높은데 반해 상품 공급증가세는 제한돼 있어 수급 균형이 타이트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상품시장은 약세를 기록하며 분위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S&P 골드만삭스 원자재지수(GSCI)는 4.9%나 떨어지며 지난 7월 첫째 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1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인정했고 중국 산업생산 증가폭 둔화, 유럽 산업생산량 감소 등 부진한 글로벌 경제지표가 잇따르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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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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