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이용걸 국방부 차관 내정자(53)는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 23회로 관가에 입문한 재정·예산분야 전문가다.


이 내정자는 옛 기획예산처에서 산업재정기획단장, 공공혁신본부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신정부 출범과 함께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으로 임명됐다.

이 내정자는 특히 재임기간 중 총액편성 자율배분 예산제도 도입, 국가재정 운용계획 수립, 재정사업평가제 도입 등을 통해 전략적 국가재원 배분 및 재정운용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화하지만 추진력이 높다. 외유내강형 인사다.

이번 인사는 기획재정부 출신 차관을 연이어 내정해 국방개혁에 힘을 싣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통령의 측근인 장수만 국방부 차관이 추진한 군개혁에 지원군을 더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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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해온 업무를 일관성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며 "이미 계획됐던 국방개혁은 더 탄력을 받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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