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최근 휴대전화를 스마트폰인 갤럭시S로 바꾼 직장인 유모씨는 종전에 버리는 시간이라고 여겼던 왕복 2시간의 출퇴근 시간이 즐겁다. 책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지하철과 버스에서 갤럭시S로 교보문고에서 다운로드 받은 최신 베스트셀러를 읽기도 하고 EBS어법어휘 교재로 차일피일 미뤘던 영어공부를 하니 지겨울 틈이 없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를 출시하기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각종 애플리케이션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정기능으로 사진을 멋지게 만들어주는 '컬러터치'는 촬영된 칼라 영상을 흑백으로 자동 전환한 뒤, 사용자가 터치한 특정 부분만을 본래의 색상으로 복원해주는 이미지 전환 툴을 제공함으로써 간단한 화면 터치로 사진을 더욱 감각적이고 멋지게 만들어 준다.


또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 서로의 얼굴을 바꿔 볼 수 있는 '페이스 스와퍼'나 유명 와인 비평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 이름을 딴 '로버트파커'가 제공하는 와인 산지 별 포도주 검색 서비스 및 포도주 평가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은 와인애호가들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이 됐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삼성전자 자체 작품이다.

다양한 교육 애플리케이션은 역시 학생과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9급 공무원 기출'애플리케이션은 최근 2∼3년간 각 시행처별 기출문제를 모두 수록하고 있고 국가직, 국회직, 서울시 및 지방직, 교육행정직 등 총 690문제에 대해 해설, 오답연구, 더 알아보기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2006년 경찰기출이나 한국사 능력검정 애플리케이션 등도 제공된다.


학생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학생과련 교육관련 애플리케이션도 강화했다.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을 위해 국내 주요대학의 수시 경쟁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0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경쟁률,' 6개 온라인강좌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인기 강의를 볼 수 있는 '스마트엠스터디.' 원하는 문제집을 빠르고 쉽게 찾아내는 '디지털 참고서', 대학(원)생들을 위해 주요 대학의 도서관 열람실의 좌석배치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도서관 열람실' 등은 입소문을 타고 인기고공 행진 중이다.


삼성전자는 각종 공공기관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다양화했다.


서울시의 실시간 버스정보 및 지하철정보, 대중교통 최단거리 검색, 돌발상황 안내 기능을 제공하는 '서울 교통,' 서울시 특정 장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서울시 상상 제안',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246개 지자체, 전국 시도교육청, 14개 주요공공기관 등에 언제, 어디서나 민원신청이 가능한 '국민 신문고' 등은 스마트폰의 소통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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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유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회사차원에서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양질의 애플리케이션들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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