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하반기 발전플랜트 대규모 수주 기대 '매수' <대우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12일 하반기 PF시장의 회복으로 대규모 플랜트 시장 회복도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성기종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실적은 기존 예상과 큰 차이가 없어 실적변화로 인한 투자의견 변화는 없다"며 "최근 유럽 금융권의 PF이 부족하지만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두산중공업의 주력 제품인 원자 력, 화력발전, 담수 플랜트 등 글로벌 플랜트 발주, 공사 진행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 DPS(스코다파워, 밥콕) 등 주요 자회사의 영업실적 개선으로 지분법이익이 예상을 상회해 자회사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라빅 화력발전소에 대한 재입찰이 진행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재입찰 결과가 한달 내에 밝혀져 오히려 불확실성이 사라진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향후 재입찰 결과에 주가의 향방이 다시금 좌우될 수 있지만, 글로벌 PF의 개선과 두산중공업 라빅 등 수주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판단돼 투자매력은 점차 높아질 전망했다.
두산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비 3.3% 감소한 1조5016억원, 영업이익은 31.1% 증가한 1116억원, 세전이익은 7.1% 증가한 9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7.4%로 시장 컨센서스 5.6%를 소폭 상회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수주 부진과 일부 공사지연 등으로 매출액은 다소 부진하나 공사 일정이 점차 정상화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기존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액 변동은 크지 않으나 신규수주 부진에 따른 추가 성장은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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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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