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재 애널리스트는 LG전자가 당분간 휴대폰과 TV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어렵다고 내다봤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피처폰의 수익성도 하락하고 있다"며 "4분기 중 버라이존으로 아이폰이 공급된다는 루머가 현실화된다면 LG전자에는 추가적인 타격"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2분기 실적이 바닥을 쳤고, 역사적 PBR 하단을 기록하고 있다며 LG전자의 주가 바닥론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최 애널리스트는 이 또한 부정적으로 봤다. 그는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이에 따라 PBR 수준도 역사적 저점인 1.3배 대비 높은 상황"이라며 "당분간 의미있는 주가 상승은 어렵고, 적극적인 전략보다는 관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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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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