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휴대전화에 남성용 화장실의 변기 손잡이보다 18배 많은 박테리아가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소비자보호단체 ‘휘치?’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면서 이른바 분원성 대장균 등 휴대전화에 득실거리는 박테리아로 극심한 복통이 생길 수 있다고 2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휘치?로부터 조사 의뢰 받은 연구진이 30개 휴대전화 단말기를 조사해본 결과 이 가운데 7개에서 우려할만한 수준의 박테리아가 검출됐다.


박테리아가 인체에 즉각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처럼 위생이 불량한 휴대전화는 한층 심각한 박테리아의 온상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위생 전문가 짐 프랜시스는 “휴대전화의 위생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멸균처리 과정이 필요할 정도”라고.


실험 결과 박테리아는 휴대전화 표면에 서식하는 게 보통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 휴대전화의 이미지나 기타 응용프로그램을 구경한답시고 손에 쥐고 들여다볼 경우 박테리아를 손에 쥐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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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치?는 솜에 묻힌 알코올로 휴대전화를 닦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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