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로 하향 압력을 높여갈 전망이다. 미 주택지표 개선과 증시호조, 역외NDF환율의 1180원대 하락 등이 환율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아울러 월말 네고물량과 함께 하이닉스 블록세일 관련 환전 자금도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환율 하락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다만 하단에서 외환당국의 속도조절이 예상되는 만큼 환율 낙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과 관련된 지정학적리스크에 따른 불안심리도 여전히 작용하고 있다.


지난26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8.0/1188.5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원을 감안할 때 전일 현물환종가(1191.1원) 대비 4.55원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91.0원에 고점을 찍은 후 1186.0원이 기븐되며 저점을 기록했다. 이날 마감 무렵 달러·엔은 86.89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1.2992달러를 나타냈다.


외환은행 양호한 주택지표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하며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5원 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약세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급등한 유로화와 국내외 증시의 상승 가능성 등으로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저가 결제수요와 당국의 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으로 급속한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다만 1190원선이 하향돌파되면서 이후 1170원 초반까지 특별한 지지선이 없는 만큼 당국의 스탠스에 따라서 급속한 레벨하락의 가능성 역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1180원 중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하향시도가 이어지며 당국의 스탠스를 확인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0원~1193.0원.


신한은행 유로존 위험완화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랠리가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서 유로화가 급등한 영향으로 금일도 환율은 추가 하락세가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전일 미 주택판매지표의 호조 등으로 미 증시가 또다시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서 이날 국내 증시의 추가 급등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기대되어 이에 따른 외환시장의 긍정적 영향이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전일 나타난 바와 같이 당국이 공격적인 시장 방어에 나서고 있고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 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
크 등은 종가기준 환율의 낙 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원 ~ 1195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국내 증시 호조 및 네고로 118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가운데 어닝시즌을 맞아 국내 및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고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공급으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과 개입 경계감 강화로 낙폭은 제한되는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2.0원~1190.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각종 경기 지표의 호조로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지수도 뉴욕증시와 동조를 보이며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환율 하락압력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의 환율 급락으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하단이 제한될 수 있으나 리스크선호 심리가 높아지고 상품통화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날 환율은 1180원대 초중반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0.0원~1190.0원.



대구은행 역외 환율 동향과 증시의 호재를 발판삼아 전일대비 하락출발 예상되며 상품가격 상승에 따른 상품통화의 강세 및 위험선호 통화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원달러는 완만한 하락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의 비드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레벨을 들어올리는 개입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갭다운 출발후 장중 조용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주식 물량, 펀드 셀 및 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네고 물량 출회 역시 예상되므로 아래쪽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자 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8.0원~1195.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이벤트 부담이 완화되고 글로벌 시장의 안전자산선호 약화 분위기 속에 호주달러 등 고수익 통화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원화에도 강세 압력을 가하고 있다. 국내적으로도 2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와 잇따르는 선박 수주 뉴스, 증시 강세 등으로 환율에 하락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 한편 6월말 이후 미 경기 둔화 우려 속에 1190원이 지지선으로 작용해 온 가운데 이날 지지선 테스트 예상. 지지선 하회 시 60주 이평인 1185원이 단기적인 지지선으로 작용할 듯. 하지만 전일 확인했듯이 당국의 개입 경계가 있는 만큼 하락은 제한적일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5원~1195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예상 밖 美 지표 호조와 뉴욕증시 상승, 이에 따른 국제 환시 위험 거래 분위기 속에 금일 환율은 추가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우리 경제 2분기 성장률이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외
불확실성이나 정책변수와 달리 국내 펀더멘털은 여전히 환율 하락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시켜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환율의 낙폭이 당국 개입 속에 제한된 만큼 이에 따른 반작용 역시 달러 매도 심리를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환율이 5거래일 연속 24.50원 하락하며 한달 만에 118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데다, 휴가철 거래 둔화로 소규모 달러 매도에도 환율이 빠르게 하락할 가능성 등을 우려한 당국이 이날도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환율의 낙폭 확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183.0원~11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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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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