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빨리 먹기, 옥수수 알 많이 붙여 따기 등 다양한 이벤트 눈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주 수안보와 살미면지역의 특산품인 대학찰옥수수를 주제로 서민적이고 토속적인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축제’가 열린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한 자연 용출수온천의 고장 수안보에서 열리는 축제는 올해로 6회째로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구)터미널호텔광장에서 펼쳐진다.
또 찐 옥수수, 옥수수 빵과 떡, 옥수수 막걸리, 옥수수감자떡, 사과국수 파전 등의 무료시식행사와 옥수수 구워먹기 등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한다.
향토가수와 초청가수 공연, 관람객들 노래자랑 등 갖가지 행사도 준비돼 있어 한여름의 즐거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늘리면서 서울지역 소비자에게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어서다.
수안보와 살미에서 나오는 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인기다. 낱알의 씨눈을 둘러싼 찰성 녹말이 찹쌀밥처럼 찰기가 뛰어나며 단백한 맛이 일품이면서도 치아에 붙지 않는 특징이 있어 웰빙식품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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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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