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9세에서24세를 의미하는 1924세대가 '신놀이(辛NORI)'세대라는 새로운 해석이 나왔다.


제일기획은 25일 '辛놀이(NORI) 세대, 그 안에 숨겨진 코드 찾기'라는 보고서를 통해 ‘G세대’ ‘88만원 세대’ 등 다양한 상징적 의미로 불리는 1924세대를 신놀이 세대라고 정의했다. 제일기획의 이번 연구는 지난4월26일부터 5월23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만13~3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로 이뤄졌다.

신노리세대는 냉혹하고 혹독한 현실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야무지게 준비하고 즐기다는 뜻으로 단순히 논다는 의미를 뛰어넘은 뜻이다. 제일기획은 놀이(NORI)는 ▲새로움에 대한 도전(New Challenge) ▲경쟁력을 위한 차별화(Outstanding) ▲긍정적 개인주의(Re-Individualism) ▲재미(Interesting)의 확장적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1924세대는 청소년 시대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온 만큼 주어진 환경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해 놀이처럼 즐기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신놀이세대는 스펙놀이와 혼자 놀기, 인맥놀이, 경험놀이 같은 그들만의 놀이를 탄생시켰다는 것. 취업에 필요한 경력이 스펙(SPEC)도 즐겁게 쌓으려고 하고, 혼자 즐기는 것도 당당하다는 입장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제일기획은 이를 바탕으로 신놀이세대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일기획은 ▲국토대장정과 같은 ‘실리적인 도움이 되는 도전’ ▲자신의 경쟁력과 차별점을 보일 수 있는 자신을 뽐낼 수 있는 장(場) ▲실용성을 우선시한 긍정적 개인주의적 특성을 보이는 1인 공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 가운데 특히 재미와 즐거움은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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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제일기획 프로(마케팅전략본부장)는 “G세대의 ‘펀(Fun)’ 과 88만원 세대의 ‘두려움(Fear)’를 모두 다 갖고 있는 신놀이세대는 IMF 이후 경쟁이 심화된 환경 속에서도 이들만의 자생능력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세대에 비해 뛰어난 현실 적응 능력을 갖고 있는 이들은 늘 준비하는 태도와 어떤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들이 향후 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 이끌고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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