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지난 21일 공개된 마지막곡 '가끔 혼자 웁니다'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SBS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OST는 올해 최고의 OST앨범 자리를 예약했다.
김연우가 부른 '가끔 혼자 웁니다'는 공개 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식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번 곡 발표 후, 화제가 됐던 포맨의 '웃지마 울지마', 정엽의 '가시꽃'과 드라마 BGM 등 이전 공개된 OST곡까지 인기가 동반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여타 드라마 OST에는 OST곡으로 자주 인기를 모았던 백지영, 이승철 등이 포진해 있어 불리한 입장이었다. 또 OST에 참여하기로 했던 '나쁜 남자'의 주연 김남길 역시 군입대로 부득이하게 참여가 불발되면서 더 상황이 안좋아졌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것.
때문에 이번 '나쁜 남자'OST의 성공은 드라마 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최성욱 음악감독이 프로듀서를 맡고 실력파 뮤지션의 대거 참여한데다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의 기획력과 마케팅이 조합돼 이뤄낸 성과라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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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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