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명문 FC바르셀로나가 당초 예정대로 최정예 멤버로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오는 8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을 주관하는 스포츠앤스토리는 15일 바르셀로나가 예정대로 최정예멤버를 꾸려 내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스페인 월드컵 우승 멤버들의 플레이를 본다는 기대감에 들떴던 국내팬들이 갑자기 큰 혼돈에 빠졌고 항의가 잇따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스포츠앤스토리를 통해 “이적이나 부상 등 선수 개인의 문제 발생시 부득이 경기에 참여할 수 없지만 현재 일부 매체에 보도된 푸욜, 사비, 이니에스타, 비야 등이 참석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혀왔다.
스포츠앤스토리 정태성 대표는 "이번 스페인 언론의 추측보도로 국내 축구팬들이 실망했을 것 같아 안타깝다"며 "부상이나 극도의 피로로 인해 스페인 국가대표 소속 선수 중 1~2명이 못 올 수는 있겠지만 월드컵 우승의 주역들이 대부분 방한한다는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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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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