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일렉트로닉스 소형장비 선보여
초고층 빌딩.지하철 대용량 통신 지원
$pos="R";$title="";$txt="";$size="250,333,0";$no="20100715104638386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국내 한 중소기업이 '소형 스마트기지국 장비'를 개발, 떠오르는 스마트폰 시대에 청신호를 켰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무선인터넷 사용 환경이 중요해진 만큼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박천석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대표는 "10여년 넘게 통신기기를 생산해오던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적합한 기지국 장비를 개발했다"며 "초고층 빌딩이나 지하철 등 밀집된 공간에서 대용량의 통신을 지원하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기존 통신사의 기지국은 부피를 많이 차지할 뿐만 아니라 수억원에 달하는 설치비용 등으로 확장이 수월치 않았다. 하지만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원격 라디오 헤드(RRH)방식을 적용, 기지국 장비를 소형ㆍ경량화 하는데 성공했다. 다양한 환경에 설치가 가능하며, 기존 기지국과 함께 운용할 수 있다.
기지국용 전력증폭기를 생산해오던 웨이브일렉트로닉스가 이 제품을 개발한 것은 지난해. 작년 하반기에만 이 제품으로 7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두배 이상 늘어난 1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이 제품과 유사한 기기를 생산하는 업체가 없기 때문이다.
주요 판매처는 해외다. 기존 전력증폭기를 수출하던 일본, 중국, 유럽, 북미 등에 영업력을 집중해 스마트기지국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작년 1월에는 도쿄에 일본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중국 심천에도 지사를 만들었다.
박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이 주목받으면서 저비용의 소형 기지국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스마트폰의 도입이 대중화 될수록 매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이와 함께 고속 디지털광통신기술, 시스템제어기술, 임베이디드시스템 설계기술 등을 확보해 통합 송수신모듈 개발도 완료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R&D)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앞으로 미국과 유럽 등 판매처를 다양화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내년에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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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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