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신인 걸그룹 씨스타(SISTAR)의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9일 오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스타의 리드보컬 효린이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녹화 후 고열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함께한 방송 관계자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촬영에 임해서 몸이 아픈 것을 현장 스태프들 대부분 알아차리지 못했다. 어린 나이에도 철저한 프로의식과 책임감이 대단하다"고 귀띔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멤버 모두 최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서 스케줄 후 연습을 강행한 것이 몸에 무리가 갔던 것 같다. 충분한 휴식 후 다른 스케줄에 지장이 없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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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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