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대신증권은 2일 대림산업에 대해 업황은 부진하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이 주식시장에서 할인받는 주요 요인은 유화부문에 대한 불확실성, 계열사 리스크, PF·미분양주택 리스크로 요약할 수 있다"며 "하지만 최근 한달간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주택업황의 불확실성은 건설업계의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 해소되기 어렵겠지만 대림산업의 주택부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의견이다.
그는 "미착공PF 문제는 전반적 건설업황의 문제이고 계열사 고려개발과 삼호는 자체적 구조조정을 통해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며 "대림산업은 다른 건설사와 달리 주택 입주 물량에 대한 리스크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의 주택들에는 정상적으로 계약자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입주 물량이 몰려있다. 다른 건설사들의 경우 올해 2~3분기에 입주물량이 몰려 하반기 입주에 대한 리스크가 극대화된 상황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이 2분기에 매출액 1조6510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7.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6%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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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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