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부동산업자인 배씨는 다음 아고라 경제 토론방에서 'readme'란 필명으로 지난해 5월 "박대성의 조직사기"란 허위의 글을 7번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담담당당'이란 필명을 쓴 석유화학업체 대표 권모씨(46) 역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박대성은 자신이 하지 않았던 일도 모두 한 것처럼 사과하고 용서를 빌고있다"며 38번 허위사실의 글을 적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은 박찬종 의원의 보좌관 김승민씨가 청와대와 짜고 박대성씨를 미네르바로 조작하고, 사건 의뢰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는 허위의 글을 올린 혐의도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