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브라질 카를로스 둥가 감독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4일(한국시간) 둥가 감독은 남아공 최근 TV방송프로그램에서 제기한 팀 내 선수들의 불협화음 소식을 일축했다. 둥가 감독은 "우리 팀은 충분히 화목하다"며 "오해 살 만한 장면들을 짜깁기 한 현지 방송의 모략"이라며 불쾌함을 표시했다.
멜루는 "우리들은 매우 좋은 호흡을 유지하고 있다"며 "남아공 방송의 행태가 바보스러울 뿐"이라며 감독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한편 화가 난 둥가 감독은 비공개 훈련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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