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이상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국방부에 통보된 감사원의 직무감사 결과 서류에는 형사처벌이란 말이 한마디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14일 오전 기자실을 방문해 "감사원장이 12명 형사처벌을 언급한 것은 잘못 이야기 한 것"이라며 "국방부에 감사결과가 넘어올때는 이 사람은 처벌하라, 저 사람은 경고하라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휘통제실에서 예하부대에 하달한 문서를 조작했다는 것에 대해 "밤을 새워서라도 명쾌하게 일대일로 기자들에게 의문을 풀어줄 수 있다"면서 "이 문제는 전역 후에도 끝까지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또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감사원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으나 일부 언론에는 만취한 의장이 지통실을 이탈하고 문서를 조작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40년 군생활의 급소를 찌른 것으로 오늘 오전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통실을 이탈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3시간 정도 자리를 떠나 집무실에서 휴식을 취했다. 지휘관은 전시에도 잠을 자면서 한다. 이탈의 개념은 역내를 벗어나는 것인데 집무실에는 지통실에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통신장비가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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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장은 감사원 직무감사 결과에 대해 "감사원이 국방부에 위임한 사항은 재심 요청을 못하도록 감사원법에 명시되어 있다"며 "감사 결과가 왜 그렇게 나왔는지 토론이나 한 번 해보자는 내용의 개인 서한을 오늘 중으로 감사원장에게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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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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