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스프로트 자산관리의 최고경영자(CEO) 에릭 스프로트가 S&P500 지수가 내년까지 지난해 최저 수준 아래로 급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프로트는 1조달러 규모의 유럽 지역 구제금융 기금이 글로벌 증시 하락을 막는데 실패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향후 재정적자 위기를 다루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전 세계적으로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 시행을 위해 과다한 자금을 투입하면서 자금 부족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주식 하락에 베팅하고 금 매입에 나섰다.
S&P500지수는 지난해 3월9일 12년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미국 정부의 9조6600억달러에 달하는 지출로 인해 현재 그 보다 80% 이상 급등한 상황이다. 그러나 유럽 지역 위기가 여전히 남아있어 최근 변동성이 심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재정적자 비율이 국내총생산(GDP)의 10%를 넘어서는 재정불량국 정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지출을 줄이는 일 밖에는 없다"고 주장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잠 좀 자고 싶다" 女총리의 호소…냉동식품 끼니...
에릭 스프로트는 지난 2008년 미국 금융주 붕괴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세를 탄 펀드매니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안혜신 기자 ahnhye8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