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가수 박기영과 개그맨 김경아가 '5월의 신부'가 된다.
박기영과 권개관·김경아 커플이 오늘(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박기영의 전 소속사 전속계약 분쟁에서 변호사와 의뢰인 관계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4 년여 열애 끝에 사랑에 결실을 맺게 된 것.
결혼식 축가는 가수 알렉스로,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결정됐다.
2006년 KBS 공채 21기 개그맨 동기로 만난 권재관과 김경아는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1997년 데뷔 한 박기영은 '시작', '마지막 사랑, '산책' 등의 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권재관·김경아 커플은 현재 KBS2 '개그콘서트'의 '풀옵션' 코너에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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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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