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종하늘도시에 세계여행박물관 건립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인천시, 세계여행의 선구자인 김찬삼 전 교수 유품 자료 전시관 건립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고(故) 김찬삼(1926~2003) 세종대 전 교수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하는 박물관 건립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30일 사단법인 김찬삼 세계여행문화협회(이하 협회)와 '김찬삼 세계여행박물관 건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물관은 오는 2013년 말까지 국·시비 39억원을 들여 영종하늘도시 24호 공원내 20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세계여행의 선구자로 꼽히는 김찬삼 전 교수는 1958년 9월 북미로 떠나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지역을 돌아본 뒤 1961년 7월, 2년 10개월만에 귀국할 때까지 1차로 59개국을 돌아봤다.

LH가 박물관 부지를 제공하며 김 전 교수의 맏딸인 김을라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협회에서 고인의 의류, 세계 오지 기록사진, 사진 도구, 기록물, 여권, 신분증, 세계지도, 기사 등 20만점의 자료를 기증하게 된다.
시는 내년에 설계를 마치고 2012년 박물관 건립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어 동남아 여행 중 자동차 사고로 귀국한 20차 여행(1996년 11월~1997년 2월)까지 여행기간 43년(여행시간 14년), 이동거리는 지구 32바퀴에 해당하는 세계여행사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봉수 기자 bs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