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중국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Baidu)의 1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시장점유율 증가와 함께 구글의 중국 시장 철수에 따른 반사이익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바이두의 순익은 4억8050만위안(7040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8110만위안에서 급증했다. 시장 예측치 3억6460만위안을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억9000만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급증했다. 이 역시 시장 예측치를 상회했다.
순익 발표 이후 미국 증시의 장 마감 이후 거래에서 바이두 주가는 15% 급등했다.
바이두의 이 같은 선전은 구글이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에 반대하며 중국 시장을 철수한 데 따른 반사이익으로 풀이된다.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의 월러스 청은 "중국내 구글의 광고주들이 대부분 바이두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바이두의 광고비 단가가 상승했다"며 순익 증가 요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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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이두는 오는 2분기 매출을 18억3000만~18억7000만위안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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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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