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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 결국 최종부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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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대우자동차판매가 결국 최종부도를 냈다. 이에따라 대우차판매는 상장폐지 절차를 밟으면서 법정관리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6일 채권단과 대우차판매에 따르면, 대우차판매는 지난 23일 SC제일은행과 우리은행에 지급 제시된 176억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부도 처리된데 이어, 이날까지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를 냈다.
대우차판매는 최종부도로 당좌거래가 정지돼 향후 현금으로 결제해야하기 때문에 유동성 압박이 심해지면서, 정상적인 영업활동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상장폐지도 피해갈 수 없다.

이에따라 현재 진행 중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절차가 무산되면서 법정관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지난 19일과 22일에도 각각 200억원, 25억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부도를 냈다가, 긴급자금을 조달해 최종부도를 가까스로 피하가는 등 연일 아슬아슬한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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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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