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2년-10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최근 1개월이래 가장 좁혀졌다. 다음주로 다가온 입찰부담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그리스 문제가 다시 부각된 것은 미국채에 호재(금리하락)로 다가왔다.
21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6bp 하락한 3.74%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3.73%까지 떨어지며 지난 3월24일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2년만기 국채금리는 어제보다 2bp 올라 1.03%를 나타냈다.
2년-10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272bp를 기록해 지난 3월24일이후 플래트닝됐다. 10년물 본드스왑스프레드는 2주이래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블룸버그는 다음주 미 재무부가 1280억달러어치의 국채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예측했다. 종목별로는 2년만기 국채 440억달러, 5년만기 국채 420억달러, 7년만기 국채 320억달러, 5년만기 TIPS 100억달러를 각각 입찰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재무부는 익일 오전 11시 입찰물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스에 대한 디폴트 우려감이 고조됐다. 10년만기 그리스 국채와 독일간 금리차는 516bp까지 벌어지며 12년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450억유로(미화 600억달러)의 지원을 위해 그리스와 유로존 재무장관, IMF가 논의를 시작했다.
IMF는 올해 세계경제전망을 기존 3.9%에서 4.3%로 상향조정했다.
CME그룹 조사에서 응답자의 64%가 미 연준(Fed)이 오는 12월 25b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달전에는 78%가 이같이 응답한 바 있다. Fed는 2008년 12월부터 제로에서 0.25%의 정책금리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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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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