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금혜택 종료로 주택시장 위축
14일 블룸버그통신은 MBA의 발표를 인용, 모기지 관련 대출 수요를 가늠하는 모기지 구매지수는 전주대비 11%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리파이낸싱 지수도 9% 하락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최초 주택 구매자를 위한 8000달러 규모의 감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 같은 조치는 오는 6월 종료될 계획이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조나단 바실 이코노미스트는 "세금 혜택이 중단된 후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불확실하다"며 "주택시장이 살아나기 위해 가계신용 회복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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