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택 관련 통계...주택보급률 114.6%에 달해...79만8654가구 중 아파트가 46만2217가구로 57.9% 차지
인천시는 지난해 말 인천지역 주택보급률이 114.6%로 2008년의 112.7%보다 1.9%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인천에서 분양주택 5만4651가구와 임대주택 1만87가구를 합쳐 모두 6만5458가구가 공급돼 연말에는 인천의 주택보급률이 116.5%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올해 민간부문의 주택공급이 양도소득세 감면 시한 연장 등 정부 정책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송도국제도시 5·7공구에 소형오피스텔 1661실을 건설하는 등 소형주택을 지속적으로 건설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6개 단지, 5400가구를 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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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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