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큰 폭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막장 코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0% 시청률을 유지하며 주말극 1위를 놓치지 않았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13일 오후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 시청률 31.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극중 삼형제 집안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시어머니 전과자(이효춘 분)와 막내며느리 주어영(오지은 분)의 갈등이 시청자들을 괴롭게 만들었다.
또 둘째 현찰(오대규 분)-우미(김희정 분) 부부의 갈등도 예고편을 통해 암시됐다. 이날 현찰은 우미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오랜만에 단 둘이 외식을 한다. 하지만 여기서도 태연희의 겉 다르고 속 다른 모습이 앞으로의 갈등구조 전개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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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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