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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교육특구' 만들기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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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난해 보다 14.3% 늘어난 46억2000만원 학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가 '교육 특구' 만들기에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난 4일 교육청 관계자등 전·현직 교육관련 인사들이 모여 '2010년도 양천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의'를 개최, 지역내 47개 유치원과 62개 학교에 대한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양천구는 해마다 열악한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별 공모사업을 통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해 12월 24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완료해 각급 학교에 대한 교육경비 보조기준액을 예산액 3%에서 5% 범위내로 개정, 올해는 전년 대비 14.3% 증액한 46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지원 내용을 보면 연속사업으로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우수 원어민영어교사를 각 학교에 배치하며, 고교선택제에 따른 고등학교 집중 지원과 전 희망초등학교에 한자교육 지원, 학교운동장 인조잔디조성 지원 그리고 각 학교와 유치원 공모지원 현안사업을 지원한다.
이외도 전년도에 이어 자라나는 학생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전 희망 초등학교에 양천구 단독으로 무농약 쌀을 지원하며, 서울시와 매칭으로 우수 농·축산물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올해 교육청과 협력해 폭력과 청소년 문제를 예방, 건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학교 인성교육에 7개교를 선정 시범운영한다.

또 저소득층 지역 교육복지투자학교에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연말 학부모 세미나에서 의견 제출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 초등·중등·고등학교에 방과 후 프로그램, 학력증진 프로그램, 도서관 운영비 등에 폭넓게 지원하기로 결정해 눈길을 끈다.

양천구는 교육발전을 위한 학교장과 유치원장 간담회를 거쳐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열악한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교육경비보조금을 증액 지원하며 교육 으뜸구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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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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