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현지 대통령 등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조달청은 2일(현지시각)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오스카르 아리아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전자조달시스템에 바탕을 둔 코스타리카 전자조달시스템(MER-LINK) 개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조달청은 코스타리카에 ▲‘나라장터’ 운영경험 전수 ▲사용자 교육 ▲사업진행과정 점검 등 컨설팅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조달청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3월 코스타리카정부와 전자조달분야에 있어서의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이기만 조달청 국제물자국장은 “MER-LINK개통은 코스타리카에서의 ‘나라장터’ 위상 강화는 물론 이 구축사업을 벌인 우리 IT(정보통신)기업의 중남미진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조달청은 중남미는 물론 지구촌의 다른 개발도상국가의 조달행정분야 개선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나라장터’
한해 86조원이 거래되고 4만여 공공기관과 17만 조달업체가 쓰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이다. 2004년 UN이 우수사례(Best Practice)로 뽑히는 등 나라 안팎으로부터 세계 제일의 전자조달시스템(쇼핑몰)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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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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