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윤태식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해외 주요 경쟁 업체들이 부진에서 완만하게 벗어나고 있다"며 "반면 현대차는 소형차와 이머징 마켓에서의 강세로 여전히 경쟁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현대차는 감세 혜택, 해외 공장 영업실적 호조, 高환율 등에 힘입어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는 국내외 신차 출시 싸이클 본격화에 따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신차판매 비중이 종전 11.3%에서 33.5%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총이익률이 0.6%p 상승하고, 지분평가이익 등이 증가해 EPS는 전년 대비 24.7%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5%, 16.9%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신차 비중 상승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과 내수 및 해외 판매의 대체적인 호조, 전기 대비 환율 안정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7319억원(영업이익률 9%), 1조846억원의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