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제91주년 ‘3.1절’ 기념식이 다음달 1일 충남 천안 유관순기념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더 큰 우리,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엔 3부 요인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애국지사, 주한외교단, 각계 대표, 충청권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최근 국내.외 사료 등을 통해 새로 확인된 독립유공자 105명 가운데 5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독립선언서 및 기념사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행안부 관계자는 “국민의례 중 애국가 제창 땐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염원하는 뜻을 담암 북한 공훈배우 출신인 탈북 성악가 김순희씨가 성악가 최현수씨 등과 함께 노래를 선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13일 창단한 국군교향악단이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가 의전행사에서 처음 실력을 선보인다.


기념식 이후엔 아우내장터에서 병천청년회의소 회원과 주민, 학생 등 400여명이 지난 1919년 당시의 복장을 하고 3·1만세 운동을 재연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가 주관하는 3.1절 행사가 천안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3.1절 기념식은 2005년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과 2009년 천안 독립기념관 외엔 줄곧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왔다.


이에 대해 행안부 측은 “올해가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 4.19혁명 50주년, 6.25사변 60주년, 광복군 창설 70주년 등으로 매우 뜻 깊은 해인 점을 감안, 3.1절 기념행사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 만세를 부른 아우내장터 인근으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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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안부는 3.1절 당일 전국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한편, 각 부처와 협조해 서울과 과천,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을 무료 개방하고, 독립유공자 및 유족 등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무료 입장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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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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