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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 자산건전성 하락 목표가↓<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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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1.15만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증권은 18일 동양종금증권이 자산건전성 하락과 자회사 영업위축 등으로 주주가치 훼손 및 추가출자부담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장효선 애널리스트는 "2조3000억원 규모의 종금여신 자산건전성의 지속적 하락으로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존재한다"며 "100% 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 영업위축으로 향후 추가 출자 부담 및 동양생명 지분법이익 희석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추세적인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자산건전성 지표 개선과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그룹리스크 우려 해소, 리테일 부문 시장지배력의 지속적 증대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익증권 판매 수수료가 114억원 가량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과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판관비를 집행했다는 점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지난해 3분기 세전이익 및 순이익은 404억원, 26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35.1%, 50.2% 감소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실적악화 원인으로 "수탁수수료 감소와 금호산업 관련 충당금 설정 등으로 인한 138억원 규모의 상품운용 순손실 기록, 자회사 실적부진에 따른 지분법 순손실 전환"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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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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