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혁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업체 관련 매출이 동시에 일어나는 '쌍끌이 효과'로 평화정공의 매출이 매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가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보다 16% 많은 540만대 판매를 목표로 정해 평화정공의 매출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 쌓은 기술력과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이룬 노하우로 해외 완성차 업체로부터의 수주를 늘릴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평화정공은 도어와 잠금 장치 특허만 70여개를 보유하고 있고 일본 미국 유렵 경쟁사들에 비해 가격경쟁랙도 높다.
최 애널리스트는 "GM이 파산보호 신청을 한 후 평화전공은 GM의 협력기업으로 분류돼 굿 GM으로 지속적으로 납품할 수 있게 됐다"며 "BMW에 올해 직수출 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PSA 푸조 시트로앵에의 납품 확정도 가시화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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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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