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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창업아이템] 반반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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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이름 착한가격…프리미엄 재료 신뢰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반반무마니'(www.bbmchicken.co.kr)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우리들아이에프(대표 정범재)가 올해 6월 론칭한 치킨전문 브랜드다.

'후라이드치킨 반, 양념치킨 반, 무 많이'라는 뜻을 가진 합성어를 브랜드명으로 사용해 고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면서 6개월만에 100개의 가맹점을 돌파했다.
프리미엄급 후라이드치킨을 마리당 1만2000원에 판매하는 반반무마니는 불황기에 얇아진 지갑으로 걱정하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명 치킨브랜드들이 원재료 가격 부담을 이유로 마리당 소비자가격을 1000~2000원씩 인상했던 것과 달리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격 정책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천연 허브가 가미된 고급 파우더와 현미유 등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해 맛은 물론 고객 건강을 고려해 신뢰도를 높였다.
정범재 대표는 "부분육을 포함한 모든 치킨 메뉴를 가장 육질이 좋은 국내산 신선육 10호 닭만으로 공급하면서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가격은 싸게 판매한다"며 "포장지와 판촉 등 홍보마케팅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치킨을 맛 볼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반반무마니는 패밀리형 배달 전문 매장과 호프형 주류 매장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예비창업자의 자금 사정에 따라 다양한 사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맞춤형 창업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배달 전문 매장은 점포 입지의 제약이 거의 없어 고액의 임대 보증금이나 권리금이 없이도 창업이 가능해 소액창업자나 초보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가맹점은 전국에 11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300개점을 개설한다는 목표다.

정 대표는 "반반무마니 가맹점 점주들이 직접 지인들에게 추천해 오픈한 매장이 전체의 절반을 훨씬 넘는다"며 "체계화된 물류시스템과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춰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창업자들에게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측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3시 서울 광진구 구의동 본사 사옥에서 실시하며 참석자들은 치킨전문점 창업 노하우를 비롯해 점포 입지 선정 등 창업전문가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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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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