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김희철-빅토리아 열연한 뮤비 26일 공개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록밴드 트랙스가 26일 신곡 '가슴이 차가운 남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난 1월 중순 제부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된 뮤비에서 김희철과 f(x)의 빅토리아는 이별 후의 일상에 대해 감성적인 연기를 펼쳤다.

특히 김희철과 빅토리아의 애절한 눈물 연기는 지난 21일 공개된 45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통해서 화제가 된 바 있어, 두 사람의 뮤비 역시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희철은 제작팀에게 촬영 관련 아이디어도 내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연기가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연기하는 등 열정을 다했다. 그는 뮤직비디오를 위해 특별히 흑발로 염색하는 정성도 보여줬다.

빅토리아 역시 천혁진 감독의 큐사인에 바로 눈물을 쏟아내는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트랙스는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