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지원을 받아 협력사들에게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받는 HACCP 공식인증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CJ제일제당의 방침에 따라 올해 컨설팅 무상 제공 지원을 받기로 확정된 업체는 22곳이다. 현재 CJ제일제당의 협력사는 총 92곳으로 나머지 70개의 협력사는 순차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실제로 과일젤리 디저트 '쁘띠첼'을 공급하는 업체인 충북 진천의 ㈜쌍인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과 CJ로부터 HACCP공식인증을 위한 컨설팅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자체 사업장 뿐 아니라 모든 협력사에서도 HACCP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식약청 공식 지원과 함께 자체 예산을 대폭 확대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2007년부터는 공식 인증과 별도로 자체 식품안전 인증 프로세스인 'CJ HACCP'을 구축하고 전 협력사들이 'CJ HACCP' 수준의 식품안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개 업체가 'CJ HACCP' 인증을 완료했다. 올 해에는 협력사 상주 인원등 지원인력과 예산을 대폭 확충해 전 협력사가 인증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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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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