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사모펀드 업체 칼라일이 중국에서 위안화 표시 펀드를 개설한다.
12일 칼라일은 성명을 통해 베이징시와 위안화 표시 펀드를 출시하는 양해각서(MOU)를 채결했으며, 연내 펀드를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출시하는 펀드의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5억 위안(7320만 달러) 이상의 대형 성장주 투자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칼라일은 이미 중국에서 40건 이상, 25억 달러가 넘는 투자에 나서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으나 중국 당국의 해외 투자자 규제로 현지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칼라일과 블랙스톤과 같은 사모펀드 업체들은 외국 투자자들의 진출이 어려운 중국 시장에 더 빠르고 손쉽게 진출하기 위해 위안화 표시 펀드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8월 블랙스톤은 상하이시와 50억 위안 규모의 펀드 개설 MOU를 채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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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의 다니엘 다니엘로 이사는 “새로 출시하는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RMB펀드는 베이징, 더 나아가 중국 전역에서 우리가 투자 규모를 확대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더 나아가 우리의 현지화 전략뿐만 아니라 중국 사모펀드 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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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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